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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na

직무
Content Designer

간단히 자기소개와 바인드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바인드에서 콘텐츠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Senna입니다. 저는 바인드의 인턴으로 커리어를 시작하였고, 초기부터 스타트업 특유의 빠른 실행력과 성장 곡선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협업을 통해 제가 기여한 프로모션이 실제 사용자 경험과 매출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디자이너로서 단순한 비주얼 제작을 넘어 비즈니스 임팩트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큰 매력을 느껴 정식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으로 시작했을 때 가장 기대되거나 고민되던 부분은 무엇이었나요

어디서도 보기 힘든 미친 성장률을 가진 만큼, 동시에 직무적인 기대와 걱정이 함께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안에서 내가 어떤 영역까지 기여할 수 있을지, 또 디자이너로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화두였습니다. 그 지점에서 직속 리더와 팀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다양한 인사이트가 있었기에 도전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스스로 가장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은 언제였나요?

정규직 전환 이후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주도성이었습니다. 인턴 때는 다소 조심스러워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수동적일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프로젝트 전 과정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성과 분석, 마케팅 인사이트까지 폭넓게 관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디자인만 잘하는 디자이너를 넘어, 데이터와 매출 관점에서 사고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바인드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면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크게 배운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데이터 드리븐한 토론 문화- 감각적 주관이 아니라, 객관적 지표와 사용자 반응에 근거해 토론하는 방식
2.
과감함과 개방성-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검증할 수 있는 환경이 주는 창의적 에너지 디자인적 관점뿐만 아닌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야와, 건설적이고 확장적인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고 느낍니다.

바인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특별한 배움이나 기회가 있었다면 소개해주세요.

바인드에서는 실제 프로젝트마다 시각 정보가 사용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할 기회가 많았고, 이를 통해 빠르게 인사이트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 결과물 하나하나가 마케팅 퍼포먼스와 직결되다 보니, UX·마케팅·데이터 해석 능력까지 아우르는 T자형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바인드에서 콘텐츠 디자이너로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디자이너의 미래 역량이 단순 비주얼 스킬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향후 다양한 주파수를 조율하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비주얼을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 마케팅과 기획 단계에서도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복잡한 데이터를 디자인적 언어로 해석해낼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합니다. 나아가 바인드가 만들어갈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크리에이티브와 성과를 동시에 견인하는, 현명하고 전략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